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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정보상황 양방향 정체 풀려 귀성ㆍ귀경 원활한 흐름…23일 오전 8시 정체 시작
입력 2023-01-22 23:00   

▲전국 고속도로 교통정보상황(사진=한국도로공사)
설날인 22일 오후 경부, 중부, 서해안, 영동, 서울양양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교통정보상황은 양방향 정체가 대부분 풀려 귀성, 귀경길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이다.

반대로 서울 요금소부터 각 지역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서초~반포, 입장휴게소~안성분기점, 옥산분기점~청주휴게소, 청주~옥산, 신탄진~죽암휴게소 구간에서 서행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매송~용담터널, 당진~서해대교 부근도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경기광주IC~중부1터널, 음성휴게소~일죽, 진천터널~진천, 서청주~오창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513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23일 오전 8∼9시께 귀경길 정체가 다시 시작돼 오후 4∼5시께 절정에 이른 뒤 24일 오전 2∼3시께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길은 23일 오전 10∼11시께 교통량이 급증하고 오후 4∼5시께 정체가 가장 심해졌다가 오후 7∼8시께 해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