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손흥민 선발 케인ㆍ단주마 벤치 토트넘 vs 프레스턴, 잉글랜드 FA컵 32강 경기 일정 중계…스포티비 온ㆍ스포티비 나우
입력 2023-01-29 02:45   

▲토트넘 vs 프레스턴(사진제공=스포티비 나우)
손흥민이 선발 원톱으로 나서는 토트넘과 프레스턴의 잉글랜드 FA컵 32강 경기가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나우를 통해 생중계된다.

토트넘은 29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의 딥데일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FC(2부리그)와 2022~2023시즌 FA컵 4라운드(32강)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케인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손흥민은 이반 페리시치, 데얀 클루셉스키와 함께 최전방을 구성한다.

2선에는 라이언 세세뇽,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 맷 도허티가 먼저 나서고, 수비진은 클레망 랑글레,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가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지킨다.

최근 새롭게 합류한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명단에 포함됐다. 단주마는 과거 본머스에서 활약해 잉글랜드 무대를 경험한 바 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출전 기회를 잡고자 비야레알을 떠나 토트넘으로 임대됐다.

3시즌 연속 FA컵 16강에 탈락한 토트넘은 1990~1991시즌 이후 3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최근 FA컵 세 경기에서는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손흥민이 팀을 16강으로 이끄는 득점을 터뜨릴지도 주목된다. 16-17 FA컵에서 득점왕에 오른 적 있는 손흥민은 FA컵 통산 26경기를 소화하며 12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토트넘은 다음달 6일 맨체스터 시티와 EPL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후 12일 레스터시티 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 뒤 15일에는 AC밀란(이탈리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