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제라면' 3회(사진제공 = TV CHOSUN X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5일 방송되는 ‘형제라면’ 3회에서는 강호동이 에노시마의 대표 라멘 장인을 손님으로 맞아 대한민국 라면의 자존심을 걸고 나서는 모습이 담긴다. 삼 형제들은 ‘형제라면’을 오픈하기 전, 시장조사를 위해 라멘 장인의 가게에 방문해 현실적인 조언을 얻었던 상황. 때마침 장인은 가게의 휴일이라 ‘형제라면’을 찾아왔다고 밝혔고, 주방에서 장인을 맞이한 강호동은 긴장한 듯 안절부절못했다. 이어 강호동은 “맛있게 해드릴게요”라며 비장한 표정으로 K-라면 조리에 돌입했다.
더욱이 강호동은 라멘 장인에게 한국의 매운맛을 좋아하는지 묻는가 하면, 소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등 장인 맞춤용 라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터. 과연 강호동은 한국 라면으로 일본 라멘 장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장인은 한국 라면의 맛을 보고 어떤 평가를 내렸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형제라면' 3회(사진제공 = TV CHOSUN X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더불어 배인혁은 이승기에게 조곤조곤한 농담을 건네며 ‘겁 없는 막내’의 면모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전주비빔면’을 지킬 수 있다며 자신만만해하는 이승기를 향해 고향이 전주인 배인혁이 “형 이 말 못 지키면 저 엄마 아빠 보러 전주 못 가요”라며 조용한 돌직구를 날렸다.

▲'형제라면' 3회(사진제공 = TV CHOSUN X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특히 강호동은 여자 손님이 한 그릇 한 그릇을 완봉할 때마다 초조해하며 주방을 서성거렸던 터. 과연 강호동은 ‘육봉 선생’ 캐릭터를 유지할 수 있을지, 여자 손님은 최종 몇 그릇을 완봉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