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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월드' 7회 은수현, 권선율 진짜 정체 찾는다…OTT 재방송 웨이브ㆍ디즈니플러스
입력 2024-03-22 21:40   

▲'원더풀 월드' 7회(사진제공=MBC)
‘원더풀 월드’ 은수현(김남주 분)이 권선율(차은우 분)의 숨겨진 진짜 정체를 찾기 시작한다.

지난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6회에서는 선율이 그동안 '펜션 방화 사건’ 피해자 행세를 해왔다는 거짓말과 수현이 죽인 권지웅(오만석 분)의 아들이라는 진짜 정체가 드러나 충격을 선사했다. 이에 정체를 숨긴 채 수현에게 접근한 선율의 속내가 무엇인지, 또 수현이 자신의 숨통을 옥죄고 있는 선율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릴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이는 상황.

이와 함께 22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수현이 '펜션 방화 사건' 피해자의 유골이 안치된 봉안당에 찾아간 모습이 담겨있다. 선율이 방화 사건 피해자가 아님이 밝혀진 만큼, 수현이 어떤 이유에서 이곳을 찾은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수현이 폐차장에 찾아가 선율과 마주한 모습도 포착돼 긴장감을 폭증시킨다.

그동안 선율의 보호자를 자처했던 수현의 따뜻함은 온데 간데없이 서늘해진 눈빛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선율 역시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수현을 똑바로 응시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이 보는 이를 숨죽이게 할 정도다. 과연 수현이 선율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린 것인지 '원더풀 월드' 7회 본 방송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원더풀 월드’ 제작진은 “지난 6회에서 수현이 선율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한 가운데 선율의 진짜 정체가 마침내 밝혀졌다”며 “선율의 충격적 비밀이 전면에 드러난 상황에서 폭풍전야를 앞둔 수현과 선율의 관계 변화에 귀추를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MBC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22일 밤 9시 50분에 7회가 방송되며,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