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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13화 선공개, 김수현♥김지원 다시 신혼부부 선언…치사량 달달 모먼트
입력 2024-04-19 01:15   

▲'눈물의 여왕' 13화 선공개(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눈물의여왕' 선공개 영상에서 김수현, 김지원이 치사량의 달달 모먼트를 보여줬다.

tvN 측은 18일 공식 SNS 채널에' 다시 부부 선언한 백홍! 본격 껌딱지 신혼 생활 시작?'이라는 제목의 '눈물의 여왕' 13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홍해인(김지원)과 백현우(김수현)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던 중 한 이웃 아주머니가 "11층 총각이네"라며 백현우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이를 듣던 홍해인은 "총각 아닌데"라며 백현우의 팔짱을 꼈고 "제가 이 사람 아내거든요"라고 말했다. 아주머니는 "이사올 때 혼자 오지 않았어? 그새 결혼을 한 거야?"라고 반색했다. 아주머니는 "신혼부부구나, 한창 좋을 때다"라며 두 사람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다.

▲'눈물의 여왕' 13화 선공개(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집안에 들어온 뒤 홍해인은 "우리 이제 신혼부부인 게 공식 선언 됐잖아"라고 말했다. 그는 "동네에서 그런 분 하나 딱 알게 되면 다음 날 1층 편의점 알바까지 싹 다 알게 된다고. 11층 총가이 아주 어마무시 예쁜 여자랑 결혼을 했다더라"라고 말을 이어갔다.

백현우는 그런 홍해인이 귀여운 듯 미소를 지었고, 홍해인은 "한창 좋을 때인 신혼부부답게 굴어야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백현우는 홍해인을 끌어당기며 "어떻게"라고 물으며 설렘지수를 높였다.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