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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한일가왕전’ MVP 등극
입력 2024-05-09 15:10   

▲김다현(사진제공=MBN)
가수 김다현이 ‘한일가왕전’ MVP에 등극했다.

김다현은 7일 방송된 MBN ‘한일가왕전’ 최종회에서 MVP에 오르며 김진표 국회의장으로부터 우승컵을 전달받았다.

‘국악트롯요정’, ‘황금막내’, ‘감성장인’, ‘트롯신동’ 등 화려하고 다양한 수식어로 통하는 김다현은 ‘한일가왕전’을 통해 상큼 발랄한 곡은 물론 진한 감성이 돋보이는 ‘대전 블루스’에 이어 엔카 ‘쓰가루 해협의 겨울 풍경’으로 K-트롯의 자존심을 살렸다. ‘쓰가루 해협의 겨울 풍경’은 일본 엔카의 대표곡으로 수많은 가수가 커버한 명곡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판정단의 료가 하루히는 “일본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곡을 한국의 15세 소녀가 일본어로 불렀다는 점에서 매우 감동했다. 이번 한일전의 엄청난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다현은 학교안전공제중앙회 홍보대사로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