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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신유빈, 탁구 여자 단체전 16강 일정 참가…세계 랭킹 10위 브라질 상대
입력 2024-08-05 17:55   

▲신유빈 탁구 (사진제공=대한체육회 SNS)

신유빈(대한항공)이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경기 일정에 참여한다.

신유빈, 전지희, 이은혜 등 대한민국 여자 탁구 대표팀(세계랭킹 3위)은 6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체 16강전에서 브라질(10위)을 상대한다.

앞서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 종목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어진 여자 단식에선 한국 선수로는 20년 만에 올림픽 4강에 진출했지만, 중국 천멍, 일본 하야타 히나에게 막혀 아쉽게 시상대에 올라가지 못했다.

신유빈은 2021년 처음 출전한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탈락했다. 절치부심하고 3년 만에 다시 참가한 두 번째 올림픽에선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신유빈은 전지희, 이은혜와 함께 또 한번의 메달 사냥에 나선다. 첫 상대는 브라질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홍콩과 스웨덴의 경기 승리 팀과 8강에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