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콘서트' 신윤승(사진제공=KBS)
'개그 콘서트' 신윤승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윤승은 "한 번 상처 받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무모한 도전을 해준 것 덕분에 저같은 작은 사람도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신윤승은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 다시 한번 해보겠다고 하신 김상미 감독님. 그리고 8~9년째 적자만 보지만 그래도 개그 소극장 하나는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윤형빈 선배님. 그런 분들 때문에 저 같은 사람도 조금 빛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세상의 모든 도전하는 분들께 이 상을 바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