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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FC 구척장신 새 멤버 모델 임경민 vs 팀 국대패밀리 박하얀 진검승부
입력 2024-10-23 20:50   

▲'골때녀' 박하얀(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FC 구척장신 새 멤버 모델 임경민과 FC 국대패밀리 박하얀의 대결이 펼쳐진다.

23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5회 챌린지리그 두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제4회 슈퍼리그 이후 챌린지리그로 떨어진 구척장신과 국대패밀리의 강등 더비 매치업이다. 지난 슈퍼리그 5, 6위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갔던 막상막하 전력의 두 팀인 만큼, 새로 부임한 ‘우승 명장’ 이을용, 백지훈 감독의 전략 싸움에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다.

▲'골때녀' 김민지(사진제공=SBS)

국대패밀리는 제3회 챌린지리그 이후 5연패라는 슬럼프에 빠졌다. 이들은 연패를 끊기 위해 더욱 악착같이 훈련했다는데.

'골때녀' 정식 데뷔를 치르기 전부터 실력자 소문이 무성했던 ‘FC국대패밀리’의 역대급 새 전력도 이날 공개된다. 20년 동안 핸드볼 선수로 활약하며 핸드볼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됐던 박하얀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박하얀과 '피지컬: 100 시즌2'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던 구척장신 최강 에이스 '럭비좌' 허경희는 가장 견제되는 라이벌로 박하얀을 지목하기도 했다. 백지훈 감독은 "새로 들어온 박하얀의 발끝에서 시작되는 게 많다. 전체적인 팀의 실력이 향상됐다"라며 박하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지훈 감독은 새로운 센터백 박하얀을 시작으로, 김민지와 황희정이 빈틈없는 패스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 또 나미해가 조커 역할로 나서 순식간에 경기 흐름을 뒤집겠다고 선언했다.

▲'골때녀' (사진제공=SBS)

구척장신도 새로운 전력을 확보했다. 부상으로 하차한 전 골키퍼 요요를 대신해 모델 임경민이 합류했다. 그는 2018 미스코리아 미를 차지한 것은 물론, 프로필상 신장 177cm로 구척장신 멤버들 중에서도 최장신의 키를 자랑했는데. 약 2년 동안 풋살 동호회에서 활동하며 축구 실력을 쌓은 임경민이 보일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구척장신과 국대패밀리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은 2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골때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