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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브라더스, 독점 판매 ‘꾸데끌라’ 매진 행렬...“목표 매출 180%↑”
입력 2016-09-26 10:16   

올해 1월 설립 유통 자회사 뷰티풀마인드, 실적 기대감 고조

▲지승범 화이브라더스 대표(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

화이브라더스 화장품 브랜드 ‘꾸데끌라’의 콜라겐 앰플이 홈쇼핑 매진을 기록했다.

화이브라더스는 지난 주말 방송된 GS홈쇼핑 특별 프로그램 ‘왕영은의 톡톡톡’에서 모나코 브랜드 꾸데끌라가 론칭 50분 만에 준비된 수량을 모두 판매하며 매진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목표 매출의 180%를 넘어선 것으로 약 13억 원에 달하는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4월 국내에 꾸데끌라를 론칭한 이후 시장의 호평을 받아 GS홈쇼핑 특별 프로그램에 편성될 수 있었다”며 “올해 1월 설립한 유통 부문 자회사 뷰티풀마인드코리아가 빠른 시간 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돼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송에서 소개된 꾸데끌라는 모나코의 대표 안티에이징 브랜드로 전 세계 6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는 화이브라더스가 독점권을 확보해 판매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플라스틱 앰플로 알려졌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는 일명 ‘정글앰플’로 유명세를 치렀던 제품이다.

꾸데끌라 제품은 앞으로 홈쇼핑 등을 통해 연간 10회 가량 방송될 예정이다. 이밖에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글로벌 브랜드와 계약이 완료됐거나 협의 막바지로, 향후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자체 개발 브랜드인 뷰티핏 시리즈와 함께 다양한 라인업으로 유통 사업의 실적을 크게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승범 화이브라더스 대표는 "기존 매니지먼트 기획 및 최대주주인 중국 화이브라더스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콘텐츠 IP 사업 이슈 외에도 유통 사업 부분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브랜드가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내부 시스템과 차별화된 지배구조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