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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띨띨이'가 '똘똘이'로 불리게 된 사건은?
입력 2020-02-09 09:30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 동물농장’ 어느날 한의원에 나타난 '띨띨이'가 소개된다.

9일 방송되는 SBS‘TV 동물농장’에서는 한의원 원장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띨띨이'를 만나본다.

동물농장 특별기획 '나는 수의사와 산다'가 이어지고 있는 이때, 홀로 '나는 한의사와 산다'를 찍고 있는 견공이 있다. 어느 날 한의원에 눌러앉은 '띨띨이'가 주인공.

이미 유별난 개 사랑으로 동네 개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한의원 원장님은 운명처럼 나타난 '띨띨이'에게 사랑을 퍼주고 있다. 한방 마사지와 한방 목욕을 제공하는 건 기본이고, '띨띨이'와 노느라 진료를 미루기까지 한다고 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아내분의 속타는 심정도 모르고 띨띨이는 시도 때도 없이 한의원에 침입해 자기 세상인 양 말썽을 부린다. 하지만, 촬영 중 발생한 놀라운 사건으로 '띨띨이'에 대한 아내분의 마음이 180도 바뀌었다는데...'띨띨이'를 '똘똘이'로 불리게 한 그 사건의 정체가 TV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