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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마담' 엄정화 '환불원정대'까지 모든것이 아름답다 [화보]
입력 2020-08-18 16:52   

▲엄정화(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배우 겸 가수 엄정화의 단독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9월호에서 공개됐다.

엄정화는 최근 영화 '오케이 마담'의 주인공 ‘미영’ 역으로 극장에 복귀했다. 그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집사부일체', '아는 형님', '온앤오프'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그간 쉽게 볼 수 없었던 개인적인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이효리, 제시, 화사 등과 함께 ‘환불 원정대’로서 '놀면 뭐하니?'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엄정화는 “제가 이번 기회 아니면 언제 또 그룹 활동을 해보겠어요?”라며 ‘환불원정대’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엄정화(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올해 데뷔 28년차인 엄정화는 가수와 배우로서 동시에 성공해 연예계의 대표적인 ‘롤모델’로 꼽힌다. 가수로서의 이미지가 배역에 영향을 미칠까 봐 걱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제게 기회가 주어지는 배역이 한정적이라 느낄 때도 있지만, 무대에서 마음껏 노래하고 표현하는 자유를 놓고 싶진 않아요. 그냥 최선을 다해 양쪽 다 열심히 하는 거죠”라고 답했다.

한편 가수로서 정점을 찍었던 지난 20대에 대해서는 “늘 고민이 많았던 시기”라고 회고했다. 그러면서도 “20대, 30대들이 스스로를 멋지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제가 나이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못 하게 될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계속하잖아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