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3-03 10:00
수정 2025-03-04 08:27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백반기행' 남양주 봄나들이 밥상 (사진제공=tv조선 )
강주은이 식객 허영만과 경기도 남양주로 '백반기행'을 떠나 소머리곰탕, 김치만두, 함경도식 동치미국수, 흑돼지 & 보리밥 밥상을 즐겼다.
2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우아한 목소리로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는 강주은과 경기도 남양주로 봄나들이를 떠났다.
▲'백반기행' 남양주 봄나들이 밥상 (사진제공=tv조선 )
▲'백반기행' 남양주 봄나들이 밥상 (사진제공=tv조선 )
▲'백반기행' 남양주 봄나들이 밥상 (사진제공=tv조선 )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정평 난 강주은은 "신혼 때 남편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최민수를 위해 처음으로 만든 한식이 냉면인데, 삶은 달걀과 채 썬 오이를 예쁘게 올려 냉면을 만들었지만 한 젓가락 든 후 남편 최민수가 남긴 말 한마디를 평생 잊지 못했다고 전했다.
▲'백반기행' 남양주 봄나들이 밥상 (사진제공=tv조선 )
촬영이 없으면 늘 집에 있는 배우 남편 때문에 "삼시세끼 밥을 차려야 했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 말에 식객은 '삼식이'라며 웃음 섞인 농담을 던졌다. 이뿐만 아니라 '간식으로 나를 감동시켜줘', '비빔밥도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손수 비벼줬다' 등 과거 최민수의 다채로운 요구 사항들을 열거해 식객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식객 허영만은 남양주에서 소머리곰탕과 한우수육을 즐겼다. 강주은과는 매콤한 김치만두, 살얼음이 가득한 함경도식 동치미국수 & 도토리묵무침, 흑돼지 & 보리밥 밥상 등 다채로운 남양주의 맛을 즐겼다.
맹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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