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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한국기행' 상주 도림사, 비구니 스님들의 여름 별미 ‘승소’
입력 2020-08-24 21:30   

▲EBS'한국기행' 도림사(사진제공=EBS1)
EBS'한국기행' 경북 상주 도림사의 비구니 스님들의 여름 별미 ‘승소’를 만나보자.

24일 방송되는 EBS'한국기행'에서는 제철에 맞는 식재료로 한국인의 삶을 풍족하게 만든 여름 ‘별미의 세계’ 짜릿하면서도 맛깔나는 여름의 맛을 들여다본다.

▲EBS'한국기행' 도림사(사진제공=EBS1)
경북 상주에 자리한 사찰 도림사에는 네 명의 비구니 스님이 살고 있다. 나이도 성격도 각양각색이지만 늘 함께 움직이는 네 스님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사찰에 있는 300여 개의 장독을 닦느라 여념이 없다. 20년이 넘은 된장부터 주지 스님보다 더 오래됐다는 100년 묵은 씨 간장까지 도림사 장의 전통은 이미 널리 알려졌다. 사찰음식 맛있기로 알려진 도림사는 여름엔 어떤 음식을 먹을까?

▲EBS'한국기행' 도림사(사진제공=EBS1)
주지 스님이 여름이면 즐겨 먹는다는 여름 별미를 오늘은 5년 차 병아리 스님이 함께 만들어보기로 했다. 주지 스님의 열무김치 비법과 도림사의 여름 별미 국수가 공개되는 날이다.

오이, 가지, 당근을 가늘게 썰어 만든 면에 식초로 간을 해서 만든 오이 물 국수와 직접 담근 된장으로 양념을 해 구수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된장 비빔국수까지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에도 스님들을 웃게 한다는 여름 별미 ‘승소’와 비구니 스님들의 여름나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