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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 “나에게 20살, 첫 실패이자 시작이자 삶의 중요한 기반이 된 시기"
입력 2020-08-24 14:10   

▲류준열(사진 제공=코스모폴리탄)
배우 류준열의 커버 화보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9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외계인'(가제)의 캐릭터를 위해 머리를 기르고 있는 류준열에게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물었더니 “일단 머리를 길러야 하는 역할입니다. 이렇게 머리 기른 건 처음인데, 인생 최고의 길이인 것 같아요. 이전 영화에서도 장발 캐릭터를 맡았지만 그 때는 동시에 여러 작품을 하는 중이라 가발을 착용했어요. 이번에는 꼭 제 머리로 길러서 임해보고 싶더라고요. 자기 머리로 촬영할 때 제일 자연스럽잖아요”라고 답했다.

▲류준열(사진 제공=코스모폴리탄)
코스모의 창간 20주년을 축하하는 커버에 동참한 류준열에게 그의 20살은 어땠을까라고 질문했다. “저에게 20살은 인생의 쓴맛을 본 해죠. 첫 실패이자, 시작이자, 제 삶의 중요한 기반이 된 시기인 것 같아요. 저는 제 인생의 청춘을 그때부터라고 보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류준열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및 동영상은 '코스모폴리탄' 9월호와 코스모폴리탄 공식 SNS및 웹사이트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