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시 내고향' 자월도(사진제공=KBS1)
14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섬섬옥수'에서는 배우 최석구가 자월도를 방문했다.
자월도는 때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했다. 자월도 어촌계는 마지막 바지락 수확을 앞두고 있다.
자월도 주민은 "자월도 바지락이 코로나19 때문에 판매가 부족하다"라며 "택배로도 배송 가능하니 많이 이용해 달라"고 홍보했다.
최석구는 고구마를 캐고 있는 10명의 자녀를 둔 다둥이 엄마를 만났다. 이날 8명의 아이들은 부모님을 도와 군 소리없이 고구마를 캐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최석구는 자월도 이장을 만났다. 이장은 "자월도에는 하늘을 관측할 수 있는 천문공원을 조성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라며 "그와 쌍두마차로 드론 연습장도 지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석구는 낚시잡이 배에 올라 우럭과 광어를 잡았다. 회와 함께 우럭젓국까지 맛본 최석구는 "맛있다"를 연신 내뱉었다.
최석구는 "자월도는 따뜻하게 품어주는 섬인 것 같다"라며 "마음속에 오래오래 담아두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