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방송되는 TV CHOSUN '건강한 집'에서는 메가 히트곡 '찬찬찬'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편승엽이 체중을 감량으로 생긴 '근감소증'으로 인한 고통을 토로한다.
이날 방송에서 편승엽은 "최근 '황혼 육아'에 푹 빠져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4살 외손주의 육아를 마치고 '육아 탈출'을 하려고 했지만 100일 된 외손주가 또 생겨서 앞으로 몇 년간 육아를 해야 할 것 같다"며 행복한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어린 손자들을 위해서라도 건강 관리를 반드시 해야 한다"면서 "건강 관리를 잘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건강한 집'을 찾았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문제점이 있었는데 바로 체중을 감량하면서 근육이 함께 빠져 '근감소증'이 온 것이다. 그는 "평소 목, 척추, 무릎 관절 통증이 있었는데, 근육이 확 줄어들면서 통증이 더 심해졌다"면서 고충을 토로했다. 오늘 방송에서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근육을 지키는 방법도 소개된다.
이뿐만 아니라 편승엽은 20년 넘게 살고 있는 '편승엽의 역사'가 가득한 집도 공개한다. 집안에 들어서자마자 그의 '황혼 육아'를 위한 각종 어린이와 육아 아이템이 눈길을 끌었고, MC 조영구는 "어린이집 하세요?"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육아와 살림의 고수' 편승엽 집에 냉장고가 무려 5대나 있어 모두 놀라워했다. 편승엽은 집 근처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와 함께 보쌈을 만들었고, 육즙이 폭발하는 역대급 비주얼에 모두 배고픔을 참지 못했다. '자연의 맛'이 깃든 편승엽표 건강 밥상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