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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도밴드, '풍류대장' 우승…2위 김준수ㆍ3위 억스
입력 2021-12-21 23:46   

▲서도밴드 '풍류대장' 우승(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도밴드가 제 1대 '풍류대장'이 됐다. 2등은 김준수, 3위는 억스(AUX)가 호명됐다.

21일 방송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는 제1대 '풍류대장'을 선발하는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작곡 '바다'를 선곡해 시원한 무대를 펼친 서도밴드가 우승했다. 준우승은 김준수가 호명됐다.

자신들을 '조선팝 창시자'라고 밝힌 서도밴드는 "의미 있는 시기에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며 "지금까지 힘들었던 과정은 말씀드리지 않겠다. 왜냐하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예술가들이 짊어져야 할 숙명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뱅뱅뱅'과 '수궁가'의 크로스오버를 보여준 김준수는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면서 준비하신 과정이 머릿속을 스친다"라며 "동료 국악인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국악에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3위는 AUX(억스), 4위는 김주리가 호명됐다. 5~6위는 각각 이상과 온도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