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영규(사진제공=SBS)
배우 송영규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에 출연해 가족사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지옥의 문, 콩깻묵과 검은 다이아몬드'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현성, 장도연, 장성규의 친구들로 송영규, 이은형, 이이경이 출연했다.
다채로운 연기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송영규는 장현성의 이야기 친구로 '꼬꼬무'에 처음 출연했다. 대학 시절 동기로 30년 넘은 진짜배기 의리를 보여준 송영규는 장현성과 환상의 티키타카로 첫 출연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야기를 다 듣고는 여태껏 알려지지 않는 가족사를 최초 공개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예능 대세 이이경은 오랜만에 '꼬꼬무'를 찾았다. 전직 장성규의 최다 출연 이야기친구로서 이야기를 듣는 내내 깊은 공감과 적극적인 리액션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다시 한번 톡톡히 증명했다.
장도연의 이야기친구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맹활약 중인 개그우먼 이은형은 섬을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무엇인지 듣고선 큰 충격에 할 말을 잃었다. 여기에 '콩깻묵'의 정체를 알고는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