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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FC 아나콘다, 새 멤버 차해리ㆍ김다영 아나운서 영입…최은경ㆍ오정연ㆍ신아영 빈자리 채우고 챌린지리그 1승 도전
입력 2022-07-20 21:00    수정 2022-07-20 21:08

▲차해리(왼쪽), 김다영 아나운서(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챌린지리그 개막을 앞두고 최은경, 오정연, 신아영을 대신할 FC 아나콘다의 새 멤버 차해리, 김다영 아나운서가 영입된다.

20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챌린지리그를 앞두고 첫 승을 따내기 위해 'FC아나콘다'에 합류한 새 얼굴이 등장했다.

지난 시즌2 리그전을 5전 5패로 마무리하며 최약체로 평가된 '아나콘다'는 깜짝 임신 소식을 밝힌 주장 신아영을 대신할 새 멤버 찾기에 나섰다. 챌린지리그에서의 명예 회복을 위해 아나운서계의 숨은 축구 유망주를 찾아 수소문했다는 후문이다.

▲'FC 아나콘다' 윤태진(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운동능력자로 밝혀진 새 멤버 차해리, 김다영 아나운서는 현영민 감독과 혹독한 첫 훈련에서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선보이며 원년 멤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아나콘다'의 원년 멤버들도 공백기에 쉬지 않고 연습하며 첫 승을 위한 전투력을 끌어올렸다. 주시은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장 중에도 공을 내려놓지 않고 연습하며 의지를 불태웠고, 윤태진은 "이제 우는 모습이 아닌 웃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1승을 향한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발끝으로 승리만을 좇는 '골망 저격수' 박은영도 골에 대한 갈망을 표출하며 스트라이커로서 골 결정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에 매진했다.

과연 새로워진 '아나콘다'가 챌린지리그에서는 전패의 오명을 벗어나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