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 로고(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네옴시티 관련주'로 분류된 에스엠(041510, 이하 SM엔터)의 주가가 사우디 빈살만 방한의 영향을 받아 크게 상승했다.
SM엔터는 17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4300원) 오른 7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M엔터 주가의 급상승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의 방한 영향으로 보인다.
사우디는 서울시 약 44배에 달하는 스마트 신도시 '네옴시티'를 구상하고 있는데, 건설 뿐만 아니라 에너지·화학·철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00억 달러 이상 투자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SM엔터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과 함께 적극적으로 수주를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