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 로고(사진제공=NEW)
콘텐츠미디어그룹 NEW(160550)의 주가가 영화 '올빼미'의 300만 관객 돌파를 바탕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NEW는 26일 전 거래일 대비 3.30%(270원) 오른 8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1일 9050원까지 상승했던 NEW의 주가는 그 후 2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8000원대 초반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날 다시 반등에 성공하면서 다시 9000원 대를 바라볼 만한 기반을 마련했다.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의 흥행은 NEW의 주가 상승을 돕고 있다. NEW가 배급하는 영화 '올빼미'는 개봉 31일째인 지난 23일 누적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8일 손익분기점 210만 명을 넘어선 지 2주 만에 90만 명을 추가로 동원한 것이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영화 '왕의 남자'(2005) 조감독 출신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유해진·류준열이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