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루이스 vs 스피박 대회가 펼쳐진다. 이날 언더카드에서는 대망의 ROAD TO UFC 결승전도 진행된다. ROAD TO UFC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을 통해 생중계된다.
ROAD TO UFC는 아시아 정상급 MMA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는 UFC와 계약한다.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 4개 체급에서 총 32명으로 시작해 이제 최종 결승에 출전하는 8인만 남았다.
ROAD TO UFC 결승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는 플라이급 최승국과 박현성, 페더급 이정영 3인이다. 전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은 페더급 결승에서 이자(26, 중국)와 격돌한다. 플라이급에서는 한국인 대 한국인의 대결이 성사돼 주목을 받고 있다. 정찬성의 제자 최승국과 전 더블지FC 플라이급 챔피언 박현성은 UFC 계약을 걸고 외나무 다리 대결을 펼친다.
또한 언더카드에서는 미들급 박준용(31, 15승 5패)이 데니스 튤률린(러시아, 34)과 맞붙고, 여성 플라이급 김지연(33, 9승 2무 6패)은 만디 뵘(독일, 33)과 실력을 겨룬다.
UFC 파이트 나이트: 루이스 VS 스피박 메인카드와 최두호의 복귀전, 정다운의 경기는 5일 오후 3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ROAD TO UFC 결승과 김지연, 박준용이 출전하는 언더카드는 한발 앞서 오후 12시부터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