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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문성재, '부산 갈매기' 노래 원곡자…교통사고→저작권 논란 이후 근황 공개
입력 2023-06-15 21:05   

▲'특종세상' 문성재(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에 '부산 갈매기' 노래 원곡자 가수 문성재가 출연해 대형 교통사고, 저작권 논란을 겪은 뒤의 근황을 전한다.

15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부산 갈매기'를 부른 가수 문성재를 만난다.

1982년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이듬해 1983년 호남고속도로에서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는 얼굴만 270바늘을 꿰매야 하는 중상을 입었다.

상처가 아물기 전 그에게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는데 프로야구 응원가 저작권 논란이었다. 롯데자이언츠 응원가로 사용되던 그의 노래 '부산 갈매기'가 저작권 사태로 인해 사용이 중단됐던 것.

문성재는 "문성재가 돈 때문에 노래를 못 나오게 한다는 사람이 많았다"라며 "내가 금지곡을 시킨 줄 알고 오해를 하는 것이다"라고 당시를 기억했다.

문성재는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 때문에 또 다시 상처를 입었고, 그는 밤마다 고통을 겪었고, 모든 걸 다 끝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문성재의 근황과 자세한 이야기는 15일 오후 9시 10분 MBN '특종세상'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