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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도 잘 부탁해’ 안동구, 빠져드는 몽환美[화보]
입력 2023-06-27 13:30   

▲안동구(사진=퍼스트룩 제공)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안동구가 소년미와 남성미가 오가는 첫 화보를 공개했다.

27일 공개된 화보 속 안동구는 차가우면서도 빠져들 수밖에 없는 몽환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이어 순수한 표정과 소년미 넘치는 미소로 반전 무드를 선보임은 물론, 흑백 화보 컷에서는 짙은 남성미를 선보이며 세련되고 감각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인생 첫 화보임에도 다양한 포즈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완벽한 화보 컷을 완성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안동구(사진=퍼스트룩 제공)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안동구는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어떤 작품인지 묻는 질문에 “이별을 겪은 이들을 위한 위로”라고 답하며 “남녀 간의 이별이든 죽음이 됐든 누구나 이별을 경험하잖아요. 극 중에서도 19회 차 인생을 사는 지음(신혜선 분)이는 물론이고 도윤(안동구 분)이는 아버지를, 서하(안보현 분)는 첫사랑을, 초원(하윤경 분)이는 언니를 잃었죠. 이 네 사람 모두 처음엔 닫혀 있지만 치유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요. 그들을 통해 보는 사람들도 위로받을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인 것 같아요”라는 답으로 삶과 죽음, 남은 이들에 대한 위로를 통해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작품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했다.

▲안동구(사진=퍼스트룩 제공)
이어 촬영 중 치유의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드라마의 내용도 그렇지만 현장에서 느꼈던 힐링 포인트가 있어요. 세트도 예뻤고, 초원이가 농장을 하는데 그 농장에 가서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라는 답으로 따뜻한 극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하도윤 캐릭터 포인트에 대해서는 “도윤이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이라 그 매력을 최대한 살려보려 했고, 실사화하면서 감독님께서 인간적인 부분을 조금 더 추가해 보자는 의견을 주셔서 그 부분으로 차별화를 두려고 했어요. 원작에서는 웃는 얼굴이 거의 나오지 않는데 드라마에서는 도윤이가 조금 웃습니다. (웃음)”라고 말하며, “도윤이는 누군가를 잃었고, 어린 나이부터 그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공허함 속에서 살아왔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픔이 있지만 겉으로 표현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안쓰러웠어요. 냉철하고 차가워 보여도 그 안에 따뜻함과 단단함이 있기 때문에 제가 가진 비슷한 지점을 끌어와서 꼭 한 번 표현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라는 말로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안동구(사진=퍼스트룩 제공)
마지막으로 배우로서 꿈을 이룬 것을 실감할 때를 묻는 질문에는 “현장에서 갑자기 너무 행복해질 때가 있어요. ‘내가 이렇게 대단한 감독님, 멋진 배우들과 촬영을 하는구나’라는 게 실감 날 때가 있거든요. 그리고 ‘이렇게 행복한데, 절대로 포기하면 안 되겠다’라는 생각도 들고요.”라는 답변을 남기며 연기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안동구(사진=퍼스트룩 제공)
안동구가 하도윤 역을 맡아 열연을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 분)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 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로, 안동구는 문서하의 오랜 절친이자 듬직한 비서 하도윤 역을 맡았다. 비서로서의 차갑고 냉철한 모습과 절친으로서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면모를 동시에 보이며 하도윤 표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주 극중 윤초원(하윤경 분)의 첫사랑이자 현재 진행형 짝사랑 대상으로 초원의 직진 고백을 받으며 차가운 남자 하도윤이 마음을 열고 가슴 따뜻한 로맨스를 시작할 수 있을지 시청자의 기대를 한 데 모으고 있다.

한편, 안동구의 화수분 매력에 빠져드는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매주 토일 저녁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되며, 안동구의 생에 첫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퍼스트룩' 260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