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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선수단 연봉 1위…주급 3억 1300만원
입력 2023-10-20 01:40   

▲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SNS)

축구선수 손흥민이 토트넘 연봉 1위로 밝혀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현지시간) 스포츠 비즈니스 관련 정보를 다루는 웹사이트 캐폴러지(capology)의 자료를 바탕으로 2023~2024 시즌 토트넘 선수단 인건비 총액 및 선수별 연봉을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토트넘 선수단의 올 시즌 연봉 총합은 1억 1284만 파운드(1859억 원)로, 주급으로 계산하면 매주 217만 파운드(36억 원)를 선수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선수단 연봉 1위는 손흥민이었다. 그는 주급 19만 파운드(3억 1300만 원)을 수령했다. 이반 페리시치(18만 파운드·2억9600만원), 제임스 매디슨(17만 파운드·2억8000만원), 크리스티안 로메로(16만5000파운드·2억7200만원) 등이 손흥민의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의 이적으로 팀 내 연봉 1위에 오르게 됐다. 케인은 FC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 주급 20만 파운드(3억 2900만원)를 수령했다. 새 소속팀 뮌헨에서는 매주 48만 유로(6억 8700만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