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구단 로고
김경문 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한화이글스의 새 감독이 됐다.
한화이글스는 2일 김경문 감독과 3년 총 20억 원(계약금 5억, 연봉 15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원호 전 감독이 지난달 23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히고, 구단이 26일 이를 받아들인 지 딱 일주일만이다.
김경문 신임 감독은 두산 베어스에서 960경기, NC 다이노스에서 740경기를 치렀고, 14시즌 동안 896승 30무 774패를 기록했다. 또 2008년에는 베이징 올림픽 야구대표팀 감독으로서 9전 전승을 기록하며 금메달 신화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