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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미미미누ㆍ박병권 소장, 야생 곰 찾아 DMZ 인근 출격
입력 2024-08-11 09:30   

▲'TV동물농장' (사진제공=SBS )
'TV동물농장' 미미미누와 야생동물 전문가 박병권 소장이 DMZ 인근에서 야생 곰을 찾아 나선다.

11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권혁필 훈련사와 김명철 고양이 행동전문 수의사가 강아지와 고양이 중 누가 더 반려동물로 적합한지 의견을 나눈다.

◆전설의 맹수를 찾아 DMZ로

탐험대장 미미미누와 야생동물 전문가 박병권 소장이 대한민국에 남아있는 맹수의 흔적을 찾기 위해, 비무장지대 DMZ 인근을 찾는다. 1953년 7월. 한국전쟁이 끝난 이후로 무려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인간의 발길이 끊긴 그곳이다. 세계 최대 온대 원시림으로 보존되어 야생동물의 천국이라 불리는 DMZ에 대한민국에 남아있는 전설의 맹수 흔적이 발견됐다. 군의 무인 감시 카메라에 모습을 드러낸 주인공은 과연 누구인가?!

▲'TV동물농장' (사진제공=SBS )
비무장지대 인근의 깊은 산속 미확인 지뢰가 많아 민간인은 출입조차 통제되는 그곳에서 발견된 맹수의 발자국. 그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백두대간의 깊은 골짜기 안 위험이 도사리는 깊은 산속에서 고된 탐험을 이어나가는 미미미누와 박병권 소장, 그리고 동물농장 제작진들. 마침내 야산 중턱에서 맹수들의 은신처로 쓰일 만한 바위굴을 발견하고는 이어진 잠복, 그리고 긴 기다림. 드디어 마주친 깊은 밤 바위 굴 근처에서 발견된 두 개의 빛나는 안광. 그 결과가 TV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
◆세기의 라이벌! 반려견 VS 반려묘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 동물과 인간의 반려 역사가 길어지는 동안 동물애호가들 사이에도 끊이지 않는 논쟁이 있었으니, 바로 강아지와 고양이 중 누가 더 반려동물로 적합한가의 문제다. 동물애호가들 사이에선 메시냐 호날두냐, 치킨이냐 피자냐를 따지는 것만큼 치열한 이 논쟁과 승부를 TV동물농장의 '애니멀 What수다'에서 가려보기로 했다.

제1회 '애니멀 What수다'배 반려견 VS 반려묘 대전에, 반려견 행동 교정 전문가 신흥강자인 권혁필 훈련사와 동물농장 출연 10년 경력의 김명철 고양이 행동전문 수의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본격적인 논쟁에 앞서, 제작진이 목동 SBS 인근의 시민들에게 사전 투표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