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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워너 뮤직 그룹 산하 '애틀랜틱 레코드'와 계약…본격 글로벌 공략
입력 2024-09-27 14:35   

▲가수 로제(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가수 로제가 세계적인 레코드 레이블 애틀랜틱 레코드의 손을 잡고 글로벌 음악 시장을 공략한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27일 "로제가 애틀랜틱 레코드(Atlantic Records)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애틀랜틱 레코드는 워너 뮤직 그룹 산하 레이블로 브루노 마스,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등 수 많은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폭 넓은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는 세계적 음반사다.

로제는 블랙핑크 메인 보컬로서 무수한 기록들을 써내려왔다. 2021년 발매한 솔로 싱글 'R'의 타이틀곡 'On The Ground'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위에 올랐고,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70위로 차트에 진입하는 등 유의미한 글로벌 성적을 거뒀다.

지난 6월에는 테디(TEDDY) 프로듀서와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음악 활동은 물론 여러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패션 분야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