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vs맨유 라인업(사진=토트넘 SNS)
손흥민이 토트넘과 맨유의 경기에서 결장한다. 유로파리그에서 입은 햄스트링 부상 때문이다.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발표한 라인업에 따르면, 손흥민은 30일 오전 0시 30분에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벤치 명단에서도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손흥민의 빈자리는 베르너가 대신 채우며, 베르너와 함께 도미닉 솔랑케, 브레넌 존슨이 쓰리톱을 구성한다.
▲토트넘 손흥민(사진제공=토트넘 공식 SNS)
손흥민은 지난 27일 열렸던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그런데 후반 26분 부상 오른쪽 햄스트링 부근에 고통을 느끼고, 결국 교체 아웃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이 치른 7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코번트리 시티와의 맞대결을 제외하면 나머지 6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했고, 9월 A매치를 위해 한국과 오만 원정까지 다녀왔다.
현재 토트넘과 맨유는 나란히 2승 1무 2패, 승점 7점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이 득실 차에 앞서 10위, 맨유가 1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