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결' 이혜정ㆍ고민환(사진제공=MBN )
6일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2회에서는 일본 오키나와로 ‘이혼 숙려 여행’을 떠난 이혜정과 고민환이 여행 중 ‘극과 극’ 성향 차를 드러내 또 다시 언쟁을 벌이는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일본 오키나와로 이혼 숙려 여행을 떠났던 이혜정과 고민환은 해산물 시장에서 장을 보다가, 이혜정의 폭풍 쇼핑에 지친 고민환이 짜증을 내며 사라져 긴장감을 조성했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숙소에서 식사를 하며 낮에 시장에서 다퉜던 이야기를 꺼낸다.
▲'한이결' 이혜정ㆍ고민환(사진제공=MBN )
▲'한이결' 이혜정ㆍ고민환(사진제공=MBN )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대화가 흘러가자 고민환은 “내가 (실수한) 그만큼 당신에게 잘 해주려고 노력했던 부분들도 있다”고 해명한다. 그러나 이혜정은 “당신은 적반하장 인생을 산다. 그렇게 못된 행동을 하는 것도 남편의 도리가 아니다”라며 급발진한다. 고민환은 “당신이 얼마든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도 이제는 이해하고 (46년 살면서) 서로에 대한 분노의 레벨이 낮아진 것도 있다”며 “좋은 일만 만들어 가자”고 먼저 손을 내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