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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혼자다' 성우 출신 서유리, 이혼 후 집 근황→엄마ㆍ이모 진심에 눈물
입력 2024-10-29 21:50   

▲'이제혼자다' 서유리(사진제공=TV조선)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이제 혼자다'에서 이혼 후 집에서 보내는 근황을 전하고, 엄마와 이모를 만나 시간을 보낸다.

29일 방송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 8회에서는 인생 2막에 발을 내디딘 서유리가 고급 가구들로 가득한 집을 공개하는 동시에 자존감을 채우는 자신만의 비법을 전한다.

서유리는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택한 이후 자신만을 위한 공간에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의 공간에는 예사롭지 않은 고급 조명과 가구, 소품이 가득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이 혼수품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예전 혼수품으로 집을 가득 채운 서유리의 사연에 호기심이 쏠리는 가운데, 서유리는 "가구는 죄가 없다"라며 자신만의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제혼자다' 서유리(사진제공=TV조선)

일어나자마자 장장 1시간에 걸쳐 풀메이크업을 하고는 다시 침대 위로 올라가는 서유리의 모습도 호기심을 더한다. 서유리는 애써 공들여 화장을 한 후 침대 위에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서유리만의 방법이라고. 이혼을 결심한 이후 시작됐다는 풀 메이크업에 대한 전말이 밝혀진다.

또 서유리는 나란히 '인생 2막'을 살아가며 서로에게 위안을 주는 엄마와 이모를 만난다. "과부 셋 모였다"라는 이모의 농담에 웃음이 번진다. 그러다 서유리의 엄마는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라며 딸의 싱글 라이프를 응원하고, 눈시울을 붉힌다. 누구보다 서유리를 생각하는 엄마의 진심 어린 마음이 전해질 예정이다.

'이제 혼자다'는 29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8회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