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시티 카라바오컵(사진=쿠팡플레이)
토트넘과 맨시티의 카라바오컵 중계를 쿠팡플레이에서 한다. 손흥민은 부상 회복을 위해 결장한다.
토트넘은 31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 16강전을 치른다.
앞서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거의 회복했지만, 신중한 판단을 위해 이번 경기는 쉬게 할 계획"이라며 "주말 경기엔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와의 유로파리그 경기 도중 허벅지 통증을 느끼며 이탈한 이후 공식전 3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10월 A매치 소집에서도 부상으로 제외됐다.
지난 19일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전에서 복귀해 2골에 직접 관여하며 완벽한 복귀를 알리는 듯 했으나 부상이 재발했고, AZ알크마르와의 유로파리그 경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카라바오컵 경기 결장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말에 따르면, 손흥민은 오는 11월 3일 열리는 리그 홈 경기 아스톤 빌라 전에는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A매치 2연전을 앞둔 홍명보 감독에게도 손흥민의 복귀는 환영할 만한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