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속사 넥서스이엔엠은 백동현이 뮤지컬 ‘종의 기원’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숏드라마 ‘앗, 고백을 까먹었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종의 기원‘은 평범했던 한 청년이 내면의 악을 마주하고 각성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로, 2년 만에 다시 막을 올리는 이 작품에서 백동현은 초연에 이어 관객들과 만난다. 백동현이 연기하는 ‘한유진’은 수영 선수 출신의 로스쿨 지망생이자 냉정하고 잔인한 사이코패스의 본능을 가진 인물. 지난 초연에서 사이코패스 한유진을 그만의 열연과 함께 입체적으로 그려내 이목을 집중시켰던 백동현은 이번 공연에서도 남다른 디테일로 캐릭터를 완성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더해 그가 출연 소식을 전한 숏드라마 ‘앗, 고백을 까먹었다’도 주목도를 더하고 있다. ‘앗, 고백을 까먹었다’는 12년 짝남의 결혼식 날, 18살 과거로 타임슬립한 지유가 이번엔 타이밍을 놓치지 않겠다며 다짐하지만, 타임 슬립과 동시에 기억상실증에 걸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백동현은 극중 정체불명의 남자 ‘차도진’ 역을 맡아 작중 인물들과 특별한 호흡으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간 무대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이기에 새 플랫폼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백동현을 향해 전에 없는 기대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소속사 넥서스이엔엠은 “백동현이 뮤지컬 ‘종의 기원’과 숏드라마 ’앗, 고백을 까먹었다‘를 통해 인사드릴 예정이다. 새로운 콘텐츠 수요에 따라 숏폼 드라마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요즘, 백동현 배우가 숏드라마를 통해 대중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색채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무대는 물론 다양한 플랫폼에서 전방위 활약을 펼쳐낼 백동현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렇듯 무대 위에서 입증한 안정적인 연기력,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탄탄한 필모를 구축하며 열일 행보를 잇고 있는 백동현. 소속사 넥서스이엔엠과 전속계약 후 첫 작품으로 대중들을 만날 백동현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뮤지컬 ’종의 기원’은 12월 29일부터 3월 23일까지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되며, 숏드라마 ‘앗, 고백을 까먹었다’는 올웨이즈에서 11월 8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