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투데이DB)
EBS는 "2025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은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한 독해력 및 사고력을 측정하려는 출제 방향에 따라 올해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을 유지했다"라며 "전체적인 난이도는 작년 수능보다 쉬운 수준이다"라고 전했다.
EBS는 "지문의 정보량이 적정하고 교과서를 통해 학습한 수준의 지문이 출제되었으며,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되었다"라며 "이에 따라 공교육을 통해 학습한 기본적 독해 능력만으로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시험이었다고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EBS 수능 연계교재(수능특강, 수능완성)의 제재와 작품, 핵심 개념 등을 50% 이상 연계하였고, 특히 문학 영역에서 학생들의 실질적인 연계 체감도가 높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EBS 수능 연계교재를 바탕으로 지문 및 작품, 핵심 개념 등에 대한 학습을 충실히 한 수험생들은 충분한 대비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BS는 "지문 정보와 문항 선지 간의 명확한 대응을 통해 시간 부족의 어려움이 경감되었다"라며 "특히 문학 영역의 연계 체감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또 "독서는 4개 지문 중 3개 지문이, 문학은 7개 작품 중 3개 작품이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출제되었다"라며 "공교육을 통해 꾸준한 독해 연습과 EBS 수능 연계교재(수능특강, 수능완성)의 충실한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총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