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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주병진, 세 번째 맞선녀 나이 듣고 '깜놀'…박소현ㆍ김윤구 여의도 데이트
입력 2024-11-25 19:50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주병진(사진제공=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박소현과 맞선남 테일러 김윤구의 맞선과 주병진과 세 번째 맞선녀의 만남이 공개된다. 주병진은 맞선녀의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란다.

25일 방송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4회에서는 주병진과 박소현의 떨림 가득한 리얼한 맞선 현장이 계속 이어진다.

박소현이 나오는 유튜브를 찾아보며 사전에 박소현에 대한 취향 조사를 세심하게 해온 첫 번째 맞선남 김윤구는 맞선 준비로 6~7kg가량을 감량했다고 전해 호감을 샀다. 4화에서는 편안한 분위기에 대화가 끊이지 않았던 첫 만남에 이어, 함께 하루를 보내는 김윤구, 박소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박소현(사진제공=tvN STORY)

여의도 일대를 거닐며 도보 데이트를 하는 두 사람은 지나가는 아이들을 보며 가족에 대한 로망을 털어놓는다. 고민이 많은 박소현에게 김윤구는 위로의 정석 답변을 전하고, 이어지는 데이트에서 세대 공감 토크로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쌓여가는 시간만큼 둘만의 추억과 호감도를 쌓은 두 사람은 자연스레 저녁 식사도 함께한다. 연예계 대표 소식좌로 유명한 박소현이 "저는 음식 잘 드시는 분 너무 좋거든요"라며 의외의 이상형을 고백한다. 이를 들은 맞선남 김윤구가 한정 맛깔스러운 먹방으로 아낌없는 매력 발산을 해 박소현의 웃음꽃이 떠나지 않는다.

식사 시간 내내 둘의 인생샷을 남기고 현장의 핑크빛 기류가 계속되는 가운데, 김윤구가 "연락처를 물어봐도 괜찮을까요"라며 불꽃 플러팅을 띄워 관심을 모은다.

인연 찾기 앞에서 진중함을 유지하는 주병진은 세 번째 맞선을 진행한다. 경치 좋은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세 번째 맞선녀와 만남을 가진 주병진은 웨딩드레스처럼 하얀 원피스를 입은 맞선녀와 시간을 보낸다. 설렘과 떨림으로 마지막 맞선에 돌입한 주병진은 상대에게 "혹시 나이가…?"라고 조심스럽게 묻는데, 만면에 웃음을 띠며 한 맞선 상대의 대답에 깜짝 놀라는 주병진이 포착돼 그녀의 대답에 모든 이목이 집중된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