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비즈엔터DB)
배우 정우성이 소속 배우이자 사내이사로 있는 기업 아티스트유나이티드(321820)의 주가가 하락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27일 오전 10시 10분, 전 거래일 대비 3.24%(580원) 빠진 1만 7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는 1만 7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전날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5.98% 오른 1만 7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주력 아티스트 정우성의 '혼외자 스캔들'에도 주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하루 만에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안성기, 이정재, 정우성, 염정아 등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사 아티스트컴퍼니와 합병해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정우성은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소속 배우일 뿐만 아니라 회사 중요 결정에 참여하는 사내이사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