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사진제공=바로엔터테인먼트)
배우 변우석이 차기작을 확정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일 "변우석이 MBC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21세기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 평민 여성과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다. 이번 작품은 MBC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으로, 2025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변우석은 극 중 왕의 둘째 아들인 '이안대군' 역을 맡는다. 왕족이라는 신분 외에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운명 속에서 스스로를 감추며 살아온 인물로, 재벌가의 둘째 딸 성희주(아이유)를 만나 변화를 겪게 된다.
전작 '선재 업고 튀어'에서 청춘의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만큼, 변우석이 이번 작품에서 현대판 왕족으로 변신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