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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대학가요제, 결승 진출 톱10 공개…최여운ㆍ더티슈ㆍ양치기소년단ㆍ펜타클 긴장 속 무대
입력 2024-12-05 21:45   

▲'대학가요제'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대학가요제' 최여운, 더티슈, 양치기소년단, 펜타클, 황건우 등 준결승 진출 팀 중 결승에 진출한 최종 멤버가 공개된다.

5일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선 결승 진출팀을 가리기 위한 '톱10 결정전'이 계속 펼쳐진다. 지난 주 방송에서 '동국대 뮤지컬 프린스' 황건우가 심사위원 점수 1위에 올랐지만, 관객 점수가 아직 포함되기 전이기 때문에 순위 변동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이번 준결승전에는 참가자 자체 평가에서 상위권에 오른 팀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양치기소년단, 더티슈, 상현, 조현서, 최여원, 페투페, 펜타클, 홀리베어 등 쟁쟁한 실력자들이 등장해 마지막까지 결승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무결점 음색'으로 주목받은 서울예대 최여원은 단일 숏폼 조회수 355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지만, 준결승 무대를 앞두고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내며 "높은 자리에서 떨어지는 게 더 쉽다"라는 속내를 밝혔다.

비전공자로 구성된 밴드 더티슈는 '심사위원 집단 심사 거부 사태'와 '동반 합격의 기적'을 일으킨 바 있지만, 참가팀들 사이에서 약체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더티슈는 반전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의 무대에 대해 김이나는 "어디다 영혼을 팔고 왔나"라는 독특한 심사평을 남긴다.

호원대+동아방송예대 팀인 양치기소년단은 '대한민국 대표 인디밴드' 잔나비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잔나비는 SNS를 통해 양치기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준결승에서 보여줄 때가 됐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잔나비의 추천곡으로 꾸며질 양치기소년단의 무대가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쏠린다.

모든 라운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서경대 펜타클은 기립박수를 받은 역대급 무대로 준결승전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이들의 무대에 대해 하동균은 "취향이란 걸 뛰어넘는 완벽한 무대였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승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이자 치열한 경쟁과 반전으로 가득한 'TV조선 대학가요제' 준결승전은 5일 오후 10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