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김이나(비즈엔터DB)
작사가 김이나가 일베 논란을 해명했다.
김이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베에 들어가 본 적도 없고. 저는 아직까지도 그 출처가 일베인지 알지도 못한다"라며 "저도 계엄령 내린 순간부터 지금까지 분노 속에 있는 시민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는 "계엄령 어떻게 생각하세요? 탄핵 찬성하시나요?"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대한 답글이다. 하지만 다수의 네티즌은 작사가인 그가 단어의 출처와 의미를 몰랐다는 해명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김이나는 과거 인터넷 방송 등에서 '삼일한'(여자는 3일에 한 번씩 때려야 한다는 의미의 저질스러운 표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미로 쓰이는 '좌장면', '훠궈'를 사용했다고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