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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이수연, 트롯 신동 '상사화' 열창…전유진ㆍ린ㆍ김다현ㆍ손태진 맞대결
입력 2024-12-09 21:20   

▲'한일톱텐쇼' 트롯 이수연(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한일톱텐쇼'에서 트롯 신동 이수연부터 전유진, 린, 김다현, 손태진의 무대가 펼쳐진다.

MBN '한일톱텐쇼' 28회에서는 대세 현역팀, 현역가왕팀, 불타는 트롯맨팀이 참여한 '대세 현역 트롯 삼파전'이 펼쳐진다. 대세 현역팀에서는 홍자-하이량-은가은-이수연이 출전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했던 이수연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마음을 담아 '상사화'를 열창하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진심 어린 무대는 관객과 출연진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전유진과 린은 듀엣 무대로 부활의 'Lonely Night'을 선곡해 폭발적인 하모니를 선보인다. 긴장감을 드러낸 전유진에게 린이 장난스럽게 격려를 건네며 무대 전 분위기를 풀었다. 두 사람은 섬세한 화음과 강렬한 고음으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전유진은 '백년의 약속'을 소개하며 "백 년 동안 사랑할 인연을 만나고 싶다"라고 소망을 밝혔고, 이를 들은 마이진은 "졸업부터 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일톱텐쇼' 김다현(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김다현은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하며 멜로디언 퍼포먼스와 역동적인 동작으로 현장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김다현은 "나도 이제 선배가 됐구나"라며 자신의 성장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손태진은 '서울 탱고'를 묵직한 저음과 즉석 퍼포먼스로 새롭게 해석했다. 하이량과 즉석에서 펼친 탱고는 무대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일톱텐쇼'는 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