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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美 할리우드 리포터 집중 조명…뜨거운 글로벌 인기 입증
입력 2024-12-11 11:00   

▲정해인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배우 정해인이 핫한 행보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최근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엄마친구아들’ 정해인이 팬들로부터 힘과 격려를 얻는 방법’(‘Love Next Door’ Star Hae-In Jung on How He “Gains Strength and Encouragement From Fans”)이라는 제목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하고 정해인에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할리우드 리포터 측은 정해인에 대해 “K-드라마 스타 정해인은 지난 10년간 배우로서 수많은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8년 첫 주연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새로운 차원의 명성을 얻었으며, 이후 로맨스 드라마 ‘봄밤’과 넷플릭스 액션 시리즈 ‘D.P.’ 등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다. 가장 최근 출연작 ‘엄마친구아들’은 최고의 케이블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라고 소개하며 정해인의 행보에 주목했다.

▲정해인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이어 공개된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엄마친구아들’에 출연하고 싶었던 이유, 출연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정해인은 “‘엄마친구아들’에 참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대본의 힘 때문이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드라마라고 느꼈고, 팬분들도 좋은 반응을 많이 보내주셔서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로맨틱 코미디나 액션처럼 힐링이나 만족감을 주는 작품을 선호한다. 신인 때 이후로 안 했던 사극도 한 번 더 시도해 보고 싶다”라며 작품 선택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제 작품을 통해 위로와 힘을 얻는다는 것을 느낄 때 제 일과 연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저도 팬들로부터 힘과 격려를 얻고 있기 때문에 서로 에너지를 주고받는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주어진 상황과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올 한 해 드라마 ‘엄마친구아들’과 영화 ‘베테랑2’로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정해인은 현재 방콕, 타이베이, 서울, 자카르타, 마닐라, 멕시코 시티, 상파울루, 산티아고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팬미팅 투어 ‘OUR TIME’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대세 배우다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정해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