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MC 아나운서(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오늘N-오늘은 국수 먹는 날'에서 홍성 제철 굴 칼국수ㆍ굴 물회 맛집을 소개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제철 굴의 풍미를 듬뿍 담은 굴 칼국수로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충남 홍성의 한 국숫집을 찾아간다. 오랜 세월 변함없는 맛과 푸짐한 인심으로 사랑받는 이곳은 전국 각지에서 손님들이 몰려오는 소문난 맛집이다.
굴 칼국수의 주재료인 굴은 통영에서 갓 올라온 신선한 재료만 사용한다. 통통한 굴과 쫄깃한 칼국수 면의 조화가 일품인 이 메뉴는 특히 국물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굴 특유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비결은 멸치 육수다. 커다란 망에 가득 담긴 멸치를 정성껏 우려낸 육수는 싱그러운 바다의 맛을 선사하며, 여기에 굴이 더해져 국물 맛을 한층 깊고 풍성하게 완성한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또 다른 별미로는 굴 물회가 있다. 제철 자연산 굴과 신선한 재료가 어우러져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며,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특별한 메뉴로 꼽힌다. 어머니의 대를 이어 27년째 변함없는 맛을 지키고 있다는 사장 신영란(59) 씨의 손길에서 굴 칼국수와 굴 물회가 탄생했다.
겨울철 진정한 별미를 만나볼 수 있는 국숫집으로 '오늘N'과 함께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