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사진제공=KBS 2TV)
12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105회에 첫 선을 보이는 새코너 '나숙이'는 시골 학교 1인 학급 유일한 학생 나숙이와 서울에서 온 선생님 정태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콩트다.
나현영은 시골의 순박한 학생 '나숙이'를 연기한다. 나현영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엉뚱 발랄함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정태호는 서울에서 온 선생님으로, 심정은은 나숙이 엄마로 분해 차원이 다른 능청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세 사람의 티키타카는 '나숙이'만의 주요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데프콘 썸 어때요'에서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조수연의 아빠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윤승은 "누가 썸에 아빠를 소개해주느냐"라며 화들짝 놀란다. 이용식은 레전드 코미디언답게 금세 '데프콘 썸 어때요' 세계관에 녹아들고, '데프콘 썸 어때요' 고정 욕심까지 드러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선 '알지 맞지', '오스트랄로삐꾸스', '심곡파출소', '습관적 부부', '이토록 친절한 연애', '아는 노래' 등이 한파도 녹이는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개그콘서트' 1105회는 1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