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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민, '보물섬' 캐스팅…열혈 활약 예고
입력 2025-01-10 11:15   

▲차우민 (사진 제공 = 저스트엔터테인먼트)
배우 차우민이 '보물섬'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SBS 새 금드라마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 앞서 배우 박형식, 허준호가 출연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신선함으로 중무장한 '대세 신인' 차우민도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차우민은 극 중 학업 중단을 선언한 고등학생 지선우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가 맡은 지선우는 공중파 인기 아나운서 출신 지영수의 아들로, 서강주(박형식 분)에게 호기심을 갖고 다가가는 인물. 훗날 '서동주 바라기'가 된 지선우의 다채로운 면모는 이야기에 재미를 꽃피울 것으로 예상, 벌써부터 기대감을 차오르게 만든다.

▲차우민 (사진 제공 =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차우민은 2021년 웹드라마 '플로리다반점'으로 데뷔했다. 이후 큰 화제를 모은 웨이브 '약한영웅 Class 1', 영화 '용감한 시민'에 출연, 짧지만 굵직한 임팩트를 남긴 활약을 펼쳐 단숨에 차세대 기대주로 등극했다.

특히 차우민은 지난해 공개된 U+ 모바일tv '밤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대세 반열에 올랐다. 그는 존재만으로도 섬뜩한 유일고 서열 1위 고경준 역으로 변신, 두려움으로 점철되어 가는 인물의 감정선을 치밀하게 써내려 간 열연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렇듯 차우민은 끊임없는 도전과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올 2025년을 자신의 시간으로 꽉 채울 준비를 마쳤다. 그는 오는 23일 공개 예정인 티빙 '스터디그룹'과 '보물섬'을 시작으로 다양한 차기작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차우민의 연기 행보는 새해 안방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이다.

한편, 차우민이 합류한 SBS '보물섬'은 2월 1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