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키17' 포스터(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2월 28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은 오는 3월 7일로 예정된 글로벌 개봉보다 한 주 빠른 2월 28일에 한국에서 최초 개봉한다.
영화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다.
또 '미키'를 연기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오는 20일 내한해 직접 한국 언론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로버트 패틴슨은 1인 2역처럼 보이는 극과 극의 두 '미키'로, 예고편 공개 후부터 연기 변신 및 호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는 차기작 촬영으로 바쁜 일정임에도 봉준호 감독의 고국인 한국에는 꼭 오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고, 이번 내한이 결정됐다.
'미키 17' 글로벌 개봉 캠페인의 시작 또한 한국에서 하게 됐다. 봉준호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은 '미키 17'의 푸티지 상영회 후, 한국 언론과 만나 '미키 17'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