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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3' 게바라ㆍ김진짜ㆍ이준이, 조기축구 TOP100 순위 1위 신제주축구회와 파이널
입력 2025-01-19 19:00   

▲'뭉쳐야 찬다3' (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3(뭉찬3) 게바라, 허민호, 김진짜, 이대훈, 류은규, 이준이, 마선호가 조기축구 랭킹 1위 신제주축구회를 상대로 설욕전을 펼친다.

19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어쩌다뉴벤져스'가 조기축구 랭킹 1위 신제주축구회를 상대로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파이널 매치를 치른다. 신제주축구회는 4년 연속 국내 조기축구 랭킹 1위를 차지한 아마추어 최강팀으로, 안정환 감독이 이끄는 '어쩌다뉴벤져스'는 3전 3패의 기록하고 있는 팀이다.

특히 지난 시즌 신제주축구회와의 경기에서 패배를 맛본 허민호, 이대훈, 류은규, 이준이는 결의를 다지며 복수를 위해 전의를 불태웠다. 이준이는 "신제주축구회는 몸싸움과 수비가 강하다"며 팀원들과 전략을 공유했고, 마선호는 "우리도 거칠게 플레이해야 한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뭉찬3' 안정환(사진제공=JTBC)

페루 출신의 비밀병기 게바라는 네발로 기면서까지 공을 지키는 투혼을 보여주며 '어쩌다뉴벤져스'의 중심을 잡았다. 체력왕 허민호는 무릎을 꿇고도 몸싸움을 이어가며 승리에 대한 열망을 온몸으로 발휘했다. 뇌지컬 플레이어 김진짜는 상대 도발에 맞서며 옐로카드를 감수,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시즌 도중 부상으로 이탈했던 임남규, 홍범석, 강현석, 우디 고차일드가 깜짝 응원단으로 등장해 팀 사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임남규는 "게바라와 다시 함께 뛰고 싶어 재활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하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범석은 재활 중 피트니스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놀라운 근황을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7개월간 이어진 '조기축구 TOP 100 정복'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어쩌다뉴벤져스'와 신제주축구회의 최후 결전은 19일 오후 7시 10분 JTBC '뭉찬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