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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중계 '뽈룬티어' 이영표, 토트넘 손흥민과 한 판 붙나? 유쾌 티저 예고 공개
입력 2025-01-22 01:20   

▲'뽈룬티어' 티저 이영표(사진제공=KBS)

가수 이찬원이 중계하는 '뽈룬티어'의 이영표가 토트넘 손흥민과의 축구 중계를 간절히 소망했다.

KBS 설특집 '뽈룬티어' 측은 21일 이영표 감독이 리버풀, 맨유, 바르셀로나 등 세계 최강 축구 클럽에 대결 신청서를 보내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영표는 "완전히 우리가 강팀이라는 게 소문이 났다. 서로 우리랑 대결하려고 하네"라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던 중 '한 판 붙자!'라는 도발적인 메시지와 함께 '토트넘'이라고 쓰인 신청서를 본 이영표는 "이건 손흥민이 그냥 나한테 얘기하면 되는데..."라고 말하며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세계적인 클럽들을 뒤로 하고 만난 국내 풋살팀과의 대결에서 '뽈룬티어'가 어떤 승부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KBS 스포츠 유튜브를 통해 먼저 공개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뽈룬티어'는 짜릿한 승부와 더불어 참가비 전액을 기부하는 선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설특집에서는 '2024 KBS 연예대상'의 주인공 이찬원이 해설가로 나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2002 한일월드컵 태극전사' 설기현, '프리미어리거 출신 유튜버' 조원희가 선수단에 합류하며 초호화 군단을 완성했다. 여기에 기존 멤버인 감독 이영표, 현영민, 김영광, 백지훈, 전가을, 김동철까지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로 이루어진 '뽈룬티어'는 1000만 원의 기부금을 걸고 국내 최강 풋살팀들과 손에 땀을 쥐는 대결을 예고했다.

'뽈룬티어'는 오는 27일 오후 6시 25분, 28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과 일반인 풋살팀의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그린 스포츠 예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