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완벽한 비서' 7화(사진제공=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
'나의 완벽한 비서' 7회에서 한지민이 이준혁에게 고백한다. 두 사람의 로맨스는 OTT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보기 할 수 있다.
24일 방송되는 SBS '나의 완벽한 비서' 7회에서는 은호(이준혁)를 향한 감정을 깨달은 지윤(한지민)의 '숨멎' 엔딩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그 후'를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하며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공연장에 들어선 지윤은 옆에 앉은 은호가 신경 쓰이는지 집중하지 못한다. 그의 두 눈은 계속해서 앞이 아닌 옆을 향하고 있다. 더군다나 자각 이후 긴장해 한껏 굳어 있는 모습이다. 이어 심야에 마주선 두 사람에게선 한층 더 높아진 로맨스 온도를 실감케 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선 "아무래도 계속 본다는 건 그쪽으로 마음이 간다는 것"라는 정훈(김도훈)의 말처럼, 지윤의 시선 끝엔 항상 은호가 있다. 일하는 도중에도 계속 은호가 눈에 들어와 업무에 집중을 잘 못할 정도로 지윤의 마음은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은호 역시 "나 신경 쓰이는 사람이 생겼어"라며 쌍방 로맨스를 암시한다.
"내가 유은호 씨 좋아해요"라는 지윤의 예상치 못한 직구 고백이 이어진다. 할 말은 다 하는 지윤의 화끈한 성격대로 좋아하는 감정도 숨김없이 말하는 그의 '걸크러시'가 여심마저 사로잡는다. 반할 수밖에 없는 그의 고백에 은호는 어떻게 화답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나의 완벽한 비서' 7회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