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주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최유주는 지난 28일 종영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에서 꿋꿋하게 가수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연습생 ‘경하나’ 역을 맡아 활약했다.
비주얼과 노래 실력으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던 최유주는 꿈을 이루겠다는 단단한 의지부터 숨겨둔 불안함까지, 경하나의 복잡한 감정선을 밀도 있게 전달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또한 청아한 보컬로 가창 장면들을 모두 직접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최유주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경하나를 연기하며 꿈에 대한 사랑을 가장 중점에 두었다. 하나가 가지고 있는 슬픔도 희망도 모두 그 사랑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역할에 대한 애틋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하나가 자신의 슬픔을 이겨내고 무대를 온전히 즐길 수 있었던 결승전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저도 노래를 부르면서 변화하는 감정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하나를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꿈에 늘 진심이었고, 자신의 모든 걸 바쳐 무대를 준비했던 열정 가득한 경하나를 오래 기억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최유주는 그간 ‘오늘부터 계약연애’, ‘국가대표 와이프’, ‘나의 X같은 스무살’,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등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연기의 폭을 넓혀왔다. 이번 ‘나미브’를 통해 또 한 번 도약한 최유주의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모인다.